태권도 서건우, 남자 80㎏급 준결승 패배…동메달 결정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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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20·한국체대)가 준결승에서 져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서건우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를 상대로 이기면 한국 태권도의 남자 80kg급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국 태권도 최초로 남자 80kg급에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서건우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동메달결정전에서 이 체급에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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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20·한국체대)가 준결승에서 져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서건우는 어제(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준결승전에서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에게 라운드 점수 2대 1로 졌습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서건우는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서건우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를 상대로 이기면 한국 태권도의 남자 80kg급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기록하게 됩니다.
4강에 출전한 서건우는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 뒤 돌려차기로 1라운드를 4대 2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에 연속 머리를 허용해 져 승부를 마지막 3라운드로 끌고 갔습니다.
3라운드에서도 상대에 먼저 공격을 허용해 끌려간 서건우는 경기 막판 10대 3으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뒤돌려차기로 상대 머리를 공격해 순식간에 5득점 했습니다. 상대를 10대 8로 쫓아갔지만 결국 종료 직전 다시 2점을 내줘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국 태권도 최초로 남자 80kg급에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서건우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동메달결정전에서 이 체급에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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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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