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 동료가 되라!' EPL 역대 '최연소 사령탑' FA신분 '월드컵 우승자'에게 러브콜 보냈다

용환주 2024. 8. 10.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겨우 31살이다.

그가 4살 더 많은 마츠 훔멜스(35)를 동료로 원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이턴은 경험 많은 수비수 훔멜스 영입에 관심있다. 접촉을 시도했다.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휘르첼러 감독은 훔멜스를 존경한다. 자신의 전략에 추가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겨우 31살이다. 그가 4살 더 많은 마츠 훔멜스(35)를 동료로 원한다.

휘르첼러는 1993년생 독일, 미국, 스위스 국적을 가진 전 축구 선수, 현 축구 감독이다. 선수 경력 대부분 세미프로 레벨 구단에서 보냈다. 23살에 선수 생활과 코치 활동을 병행했다. 선수보단 지도자 재능이 있었다.

2022년 12월 독일 FC 장크트파울리의 감독이 됐다. 돌풍의 주역이었다. 2023-24 시즌 독일 2부 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달렸다. 승격 경쟁을 하는 젊은 감독으로 주목 받았다. 결국 리그 우승 및 13년 만에 분데스리가 승격을 해냈다. 또 DFB-포칼에서도 8강 까지 진출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위 시즌이 끝난 후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브라이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브라이턴은 지난 2023-24 시즌 리그 11위 중위권 성적으로 마감했다. '용두사미'가 어울리는 1년이었다. 리그 6라운드 본머스전까지 5승 1패였다. UCL 진출 가능성이 있었다. 이후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에 패배 후 13경기 3승이다. 부진이 시작됐다.

후반기 극복이 필요했다. 어림 없었다. 돌풍의 모습은 사라졌다. 후반기 단 3승 거뒀다. 그것도 셰필드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같은 강등권 팀에게 겨우 얻은 승점이다. 전반기 얻어둔 승점 덕분에 하위권 추락은 면했다.

브라이턴은 성적 부진으로 기존 감독을 경질했다. 새 감독으로 휘르첼러가 부임했다. 자신에게 맞는 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베테랑 수비수를 원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이턴은 경험 많은 수비수 훔멜스 영입에 관심있다. 접촉을 시도했다.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라고 보도했다.

훔멜스는 1988년생 독일 국적의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거의 14년 가까이 선수로 활약한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선수 경력 딱 두 구단에서만 뛰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다.



그가 베테랑 수비수라는 건 화려한 경력만 봐도 증명된다. 도르트문트 시절 분데스리가(2회). DFB-포칼(2회), DFL-슈퍼컵(2회) 우승했다. 뮌헨 시절은 위 자국 리그(3회) 포칼, 슈퍼컵(3회) 우승컵을 추가했다.

독일 대표팀으로 세계 정상에 앉았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자가 됐다. 개인 경력도 화려하다. 월드컵을 우승한 당시 2014 월드컵 드림팀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023-24 시즌의 스쿼드(1회), 독일 '키커' 선정 올해의 팀(8회) 및 올해의 수비수(4회) 등 영광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휘르첼러 감독은 훔멜스를 존경한다. 자신의 전략에 추가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휘르첼러, 훔멜스 영입 원한다.
-휘르첼러(31), EPL 역대 최연소 정식 감독
-훔멜스, 독일 대표팀 출신, 지난 2014 FIFA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