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유재환, 오늘(9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조연경 기자 2024. 8. 9. 23: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재환 SNS〉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환 모친 정경숙 씨는 이 날 별세했다. 향년 67세.

상주로 이름을 올린 유재환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유재환 모친은 아들과 함께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 ENA '효자촌2', tvN '프리한 닥터' 등 예능 동반 출연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효자촌'에서 암 수술 이력과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는 건강 상태를 공개했던 모친은 유재환의 공황장애를 걱정하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표했다.

유재환 역시 "엄마와 하루라도 더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 저는 하루 한시가 급하다. 효도는 끝이 없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와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안겼다. 아들의 논란이 깔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친은 세상을 떠나게 돼 아쉬움을 남긴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40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풍산공원묘원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