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스케일은 확실히 다르네! 또 한번 ‘클롭급’ 감독 고려 중 

김용중 기자 2024. 8. 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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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다.

위르겐 클롭에 이어 다시 한번 '클롭급' 프리미어리그(PL) 감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복귀를 논의 중이며 미국 국가대표팀(USMNT)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처음 접촉한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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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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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화끈하다. ‘천조국’답다. 위르겐 클롭에 이어 다시 한번 ‘클롭급’ 프리미어리그(PL) 감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복귀를 논의 중이며 미국 국가대표팀(USMNT)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7월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그렉 버홀터 감독을 경질했다. 그는 2018년부터 6개월 간의 공백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미국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자국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하는 수모를 보였다. 결국 7월 10일 지휘봉을 내려놔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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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 대표팀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처음 접촉한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그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현재 무직인 상태다. 접근은 했지만 아쉽게도 휴식을 원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다음으로 거론되는 후보도 PL 정상급 감독이다. 바로 포체티노 감독. 그는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2위 등의 성과를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엔 PL 명문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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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역시 2023-24시즌 이후 무직인 상태. 감독 복귀를 희망하고 있고 미국 대표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루머가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절대 알 수 없다. 모든 것에 열려 있다”라고 발언한 것을 보아 대표팀 감독에도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부임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한편 잉글랜드는 대표팀 감독으로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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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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