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제주서 특별한 시사회 열었다[필사의 추격]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제주도로 간 까닭은?
배우 박성웅 주연의 영화 '필사의 추격'(김재훈 감독) 팀이 오는 21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제주 도민을 위한 특별한 시사회를 가져 눈길을 모은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 지난 8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영화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인연으로 시작됐다.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 손종학 그리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 ‘김인해’를 연기한 박성웅은 “항상 설렘을 가지고 제주도에 온다. 작품 속에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담겨 영화가 더 잘 나왔다”라며 제주도 방문에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금쪽이 형사 ‘조수광’으로 완벽히 분한 곽시양은 “제주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나니 기쁨이 두 배가 된다. 부디 시원하고 재밌게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제주도민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누구보다 제주도를 아끼는 ‘만복’ 역의 손종학은 “제주도민분들께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 뜻 깊다. 보시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해 상영 전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필사의 추격'을 보면 더욱 많은 분들께서 제주도를 사랑해주실 것 같다. 부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영화의 흥행을 기원한다”며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화 '필사의 추격'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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