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국내 첫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건조

박중관 2024. 8. 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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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HD현대미포가 2만 2천㎥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착공식을 열고 본격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현재까지 세계에서 발주된 이산화탄소운반선 중 가장 큽니다.

이 선박은 얼음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내빙설계기술이 적용되고 액화이산화탄소 외에도 액화석유가스, 암모니아 등 다양한 액화가스 화물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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