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여름휴가 후유증 없으려면? 이렇게 건강관리 하세요!
[KBS 울산] 즐거웠던 여름휴가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휴가를 보내면서 생활리듬도 달라지고, 육체적으론 에너지 소모도 많았을텐데요.
이렇게 쌓인 피로감은 후유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눈이나 피부를 다치거나 뜨거운 볕때문에 두피나 모낭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지소영/성형외과 전문의 :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 보면 일광화상을 입어서, 대부분 가볍게 붉은 상태로 끝나는 분들도 많지만 수포가 많이 잡혀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두피는 감자나 알로에, 오이 등으로 열감을 빼고 진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족욕이 도움이 되는데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평소와 다른 취침시간으로 생체리듬이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업무 복귀 전 하루정도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고, 낮잠을 길게 자면 수면리듬이 망가질 수 있어 평소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C군이 많이 들어있는 모과차, 유자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기간이 끝나더라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요.
수분과 염분 모두 충분히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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