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구단 역사상 첫 에콰도르 선수! PSG, 파초 영입...5년 계약 + 등번호 51번 

김용중 기자 2024. 8. 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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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초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51번을 달게 될 이 22살의 수비수는 클럽 역사상 최초의 에콰도르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초는 에콰도르의 센터백이다.

186cm의 준수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빌드업 플레이, 왼발잡이 등 여러 메리트가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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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포포투=김용중]


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초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51번을 달게 될 이 22살의 수비수는 클럽 역사상 최초의 에콰도르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초는 에콰도르의 센터백이다. 자국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벨기에의 로열 앤트워프를 통해 유럽 무대에 발을 딛었다. 186cm의 준수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빌드업 플레이, 왼발잡이 등 여러 메리트가 있는 선수다.


유럽 무대 입성 1년 만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팀 내 가장 많은 출전 수를 기록했다. 팀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뛰어난 활약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시즌 중에는 레알 마드리드였고 이적시장이 열리자 리버풀도 그를 주시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PSG였다.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원팀’으로 극복하려는 구단은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장기적인 성과를 바라보고 있다. 파초도 그 일원으로 선택됐고 합류하게 됐다. ‘원풋볼’에 의하면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71억 원)다.


파초는 “PSG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저의 개성을 발휘학 많은 트로피를 따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 역시 “그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환상적인 선수이며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우리는 젊고 재능 있는 팀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계속 구축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라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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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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