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루 온열질환자 69명 추가…누적 2077명, 사망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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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9일 온열질환자 69명이 추가됐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077명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077명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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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9일 온열질환자 69명이 추가됐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077명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온열질환자는 69명 발생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077명이다.
폭염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5월 이후 누적 사망자는 19명이다.
가축 폐사는 돼지 3만6000마리, 육계 등 가금류 52만6000마리 등 56만2000마리로 늘었다. 양식 피해는 50만마리로 확인됐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인천, 강원, 울산 등 44개 구역에, 폭염경보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34개 구역에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일 최고 체감기온은 안성 37.3도, 구례 36.7도, 밀양 36.0도, 홍천 36.0도, 서울 35.9도, 광주 35.7도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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