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0년 만에 컴백홈! 바르샤, 올모 영입...6년 계약 + 바이아웃 5억 유로 

김용중 기자 2024. 8. 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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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느난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RB라이프치히와 올모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203-년 6월 30일까지, 클럽과 향후 6시즌 동안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7, 459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고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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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SNS

[포포투=김용중]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느난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RB라이프치히와 올모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203-년 6월 30일까지, 클럽과 향후 6시즌 동안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7, 459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모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활동했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온더볼 상황에서 기술적인 터치, 오프더볼 상황 지능적인 침투 등 ‘라 마시아’ 출신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그레브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이후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중 올모의 선택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훌륭했다. 대부분의 시즌 동안 리그 2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절반을 날린 2021-22시즌에도 19경기를 소화했다. 공격 2선 위치를 모두 소화해 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4골 5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4위를 이끌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총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모의 활약으로 스페인은 유로 최다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고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맨체스터 시티도 그를 주시했지만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820억 원)에 잠재적으로 700만 유로(약 104억 원)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바이아웃은 5억 유로다.


올모는 SNS를 통해 “고마워, 라이프치히.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거야”라며 이전 클럽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사진=바르셀로나 SNS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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