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서건우, 준결승 진출… 80㎏급 첫 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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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 출전한 서건우(20·한국체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003년생인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으며, 16강에서 칠레의 호아킨 추르칠에게 판정 번복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나라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남자 80㎏급에 출전한 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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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 출전한 서건우(20·한국체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그랑팔레에서 열린 8강전에서 브라질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종료 52초 전 4-2로 앞서다가 두 차례 감점으로 동점이 됐지만 상대보다 많은 유효 타격으로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도 2-2 였으나 발차기 공격이 많아 최종 승자가 됐다.
2003년생인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으며, 16강에서 칠레의 호아킨 추르칠에게 판정 번복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나라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남자 80㎏급에 출전한 선수는 없었다.
서건우가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첫 올림픽 메달이며, 9일 밤 11시 24분쯤 이란의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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