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봐"…김재중, 진세연 남친 바람 피운다 오해…못 보게 막아섰다 (나쁜기억지우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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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진세연에게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3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경주연(진세연)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군은 첫사랑이 맞다고 말해준 경주연에게 "당신이 내 첫사랑이라 너무 행복하다. 세상이 반쪽이 나도 당신이 내 첫사랑이니까. 이렇게 하면 보이나. 내 심장이 불타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군은 "남친이 그 모양이면 나한테 금방 빠지겠지"라고 말하면서도 경주연이 볼까 봐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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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진세연에게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3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경주연(진세연)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군은 첫사랑이 맞다고 말해준 경주연에게 "당신이 내 첫사랑이라 너무 행복하다. 세상이 반쪽이 나도 당신이 내 첫사랑이니까. 이렇게 하면 보이나. 내 심장이 불타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동칠(김광규)은 경주연이 첫사랑 역할을 해주기로 했단 말을 듣고 "네가 연구를 살렸어"라고 했다. 이에 경주연은 "피험자를 위해서다. 자칫 모든 기억이 살아나면 피험자가 위험해질 테니까"라며 의사로서 소명의식이라고 밝혔다. 경주연은 "한낱 옛 첫사랑 역할인데 어려울 것도 없다.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군은 은지선(윤유선), 이석두(이준혁)에게 경주연에 대해 "제가 말씀드렸던 첫사랑이다"라고 소개했다. 경주연은 "관심 감사한데 별 사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군은 "자격 충분히 있다. 제가 시골에서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밝혔다.
첫사랑 역할이 순탄치 않은 걸 깨달은 경주연은 "완전 사기꾼 같잖아"라며 선을 확실하게 그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경주연은 꽃을 들고 다가오는 이군에게 "남자친구 있다. 혹시 고백 같은 거 할까 봐"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군은 "남자친구 없는 것 같은데? 나 병상에 있을 때 밤낮으로 지켜보고, 사생활 없는 거 같은데"라며 "간호사분들이 모태 솔로일 거라던데"라고 믿지 않았다. 이에 경주연은 "남자친구가 이 병원에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때 마침 윤테오(김재용)가 자신을 부르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윤테오를 바라봤다.
그런 가운데 이신(이종원)은 "소방대원한테 자살기도로 신고했더라"란 경찰의 말에 "실은 형이 부모님과 작은 언쟁으로 뛰쳐나갔는데, 뒤따라 나갔다가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뒤돌아봤을 땐 형이 뛰어내린 후였고, 바로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구급대원 도착 전에 이군을 구했다고. 이에 경찰은 "아무리 친형이어도 쉬운 일이 아닌데. 운동선수라 가능한 건가? 다리에서 떨어진 사람을 그 짧은 시간 안에 구할 수 없었을 텐데"라고 의심스러워했다.
이신은 급하게 병원에 오다 테니스공을 떨어뜨렸고, 경주연은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게 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몸을 던졌다. 이신은 "날 위해 드러눕는 여자는 처음 본다"라고 말하기도. 이신은 경주연에게 시간이 없다며 그냥 처방만 해달라고 했지만, 경주연은 "진료 없인 처방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경주연은 이신이 징크스를 위장한 강박증이라고 했다.
이군은 경주연이 밥을 먹게 하기 위해 소원 쿠폰을 썼다. 이군은 "남자 보는 눈이 안 좋네. 단언컨대 그 남자는 당신 안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군은 경주연의 눈을 조만간 '하트눈'으로 바꿔주겠다고 했다.
다음날 경주연은 전새얀(양혜지)이 자신과 같이 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전새얀은 엄마 친구 딸이었다. 전새얀은 하루 만에 넘치는 친화력으로 경주연 가족은 물론 동네를 평정했다.
이군은 경주연이 말한 남자친구 윤테오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오해했다. 이군은 "남친이 그 모양이면 나한테 금방 빠지겠지"라고 말하면서도 경주연이 볼까 봐 걱정했다. 영문을 모르는 경주연은 이군에게 "스토커처럼 싫다는데 왜 이러냐"라고 했지만, 이군은 "약속해요. 무슨 일 있어도 절대 충격받지 않고 울지 않기로"라고 당부했다. 이군은 윤테오를 보지 못하게 "나 좀 봐요. 다른 데 보지 말고"라면서 "당신이 다치면 나도 다칠까봐"라며 경주연의 얼굴을 잡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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