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도 안 돼 변색'…파리 올림픽 메달 품질 논란

백길현 2024. 8.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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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메달을 받은지 열흘도 안돼 변색되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자 휴스턴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메달이 새것일 때는 좋아 보였지만 땀에 젖은 내 피부에 닿았고 친구들이 좀 걸어봤는데 이렇게 되었다"며 메달을 들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나이자가 받은 동메달은 곳곳의 도금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메달은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가 디자인하고 파리 조폐국이 제작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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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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