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2년만 한강뷰 떠난다 “정신차리고 다시 현실로, 작아져서 자가”

이하나 2024. 8.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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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한강뷰 집에서 자가로 이사한다.

지난 8월 8일 이솔이 채널에는 '꿈의 한강뷰 잘 살다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강뷰 집에 대해 이솔이는 "이 뷰를 보고 선택을 안 할 수 없었다. 밤에는 진짜 미친다. 사람들이 이런 거 보다 보면 질린다고 하지 않나. 안 질리더라. 볼 때마다 감탄한다. 이사를 가려고 하다 보니까 내가 이 집에 있었던 게 꿈만 같을 것 같은 거다"라며 두 번째 신혼집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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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솔이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이솔이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이솔이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한강뷰 집에서 자가로 이사한다.

지난 8월 8일 이솔이 채널에는 ‘꿈의 한강뷰 잘 살다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솔이는 뷰가 좋다는 스태프의 칭찬에 “뷰 값 어마어마하다. 저희가 2022년에 이 집에 들어왔다. 김포집이 다 완성이 되고 김포로 들어갔는데 서울까지 나오는데 왕복 4시간이 걸렸다. 매일 나와야 하는 사람으로서 힘들더라”며 “그래서 서울로 와야겠다 하는 찰나에 제가 몸이 안 좋았다. 저는 저축하고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던 사람이었는데 몸이 되게 아프면서 현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2011년도에 ‘10년 후 나의 모습’을 적었다는 이솔이는 강아지 키우기, 음악 취향이 맞는 남편이랑 결혼하기,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에 살기, 한강뷰 보면서 와인 마시기 등 대부분을 이뤘다.

이솔이는 “나도 모르게 적었던 걸 이루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그렇게 왔다. 근데 2년을 살다 보니까 현실을 (알게 됐다). 이제 잘 살았고 오빠가 좋아하는 수영장도 많이 갔다. 정신 차리고 다시 현생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옛날에 분양받은 데가 있어서 거기로 간다. 저희의 진짜 집으로. 자가인데 작아진다. 작아져서 자가다”라고 폭소한 뒤 “그래도 저희가 활동하는 데랑 가까워서 위치가 좋고, 집이 독특하게 생겨서 새로운 집에 적응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강뷰 집에 대해 이솔이는 “이 뷰를 보고 선택을 안 할 수 없었다. 밤에는 진짜 미친다. 사람들이 이런 거 보다 보면 질린다고 하지 않나. 안 질리더라. 볼 때마다 감탄한다. 이사를 가려고 하다 보니까 내가 이 집에 있었던 게 꿈만 같을 것 같은 거다”라며 두 번째 신혼집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김포의 3층 단독주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부부는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 2022년 10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은 “서울에 영화사 사무실이 있다 보니까 왔다갔다 시간이 걸려서 반월세로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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