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카자흐스탄인 이천서 검거…수갑차고 도주한 지 하루 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했던 불법체류 카자흐스탄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검거반은 이날 오후 8시 9분쯤 경기 이천시 인근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 A씨를 검거했다.
벌금 수배 중이던 A씨는 최근 경찰에 붙잡혀 수원지검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그의 불법체류 사실을 확인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검거반은 이날 오후 8시 9분쯤 경기 이천시 인근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 A씨를 검거했다.
벌금 수배 중이던 A씨는 최근 경찰에 붙잡혀 수원지검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그의 불법체류 사실을 확인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알렸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은 수원지검에서 A씨를 차량에 태워 수원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이동했고 A씨는 청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들을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이날 A씨가 같은 국적 B씨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이천시에 진입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도주 사실을 알고도 그를 도운 것인지 조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검거된 도주자는 향후 관련법에 따라 수사 후 강제퇴거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선수촌 퇴출된 못말리는 수영선수...이번엔 “네이마르가 DM보냈다” 발칵 - 매일경제
- 코로나19 환자 4주간 6배 폭증…입원환자 65%는 65세 이상 - 매일경제
- 2분기 또 사상 최대 실적…동학개미 ‘최애’ 이 종목 싹쓸이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피자 쏠려 못먹겠다, 환불해줘”...CCTV봤더니 세워서 들고가는 황당 손님 - 매일경제
- “일요일 새벽 또 잠 못자겠네”...‘절친’ 우상혁·전웅태 금메달 동반 사냥 - 매일경제
- “친구들 학교 간 사이에”…열네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탄생 - 매일경제
- 교수와 해외출장 후 귀국 사흘 만에 숨진 대학원생...숭실대 “비위 확인” - 매일경제
- “하루 12% 오르다니, 역시 대장님”…저가매수 몰려 급반등한 비트코인 - 매일경제
- “더워서 열나는줄 알았는데 웬 날벼락”…심상찮은 ‘이 환자’ 한달새 6배 폭증 - 매일경제
- 김유진이 해냈다! 16년 만에 女 태권도 57kg급 금메달…종주국 자존심 지켜 [파리올림픽]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