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서건우, 4강 진출…세 번째 금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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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20·한국체대)가 9일 2024 파리 올림픽 4강전에 진출했다.
서건우는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0(4-4 2-2)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서건우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세계 4위에 올라 있다.
서건우가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목에서 3개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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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20·한국체대)가 9일 2024 파리 올림픽 4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까지는 이제 2승을 남겨뒀다.
서건우는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0(4-4 2-2)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서건우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세계 4위에 올라 있다. 페르난데스는 23위에 자리하고 있다.
메달 확보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상대는 이 체급 1위인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9위)의 8강전 승자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 체급 올림픽 메달이 없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남자 80㎏급에 출전한 선수조차 없었다.
서건우가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목에서 3개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지난 7일 남자 58㎏급에서 박태준(경희대), 8일 여자 57㎏급에서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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