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우식,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50살 생일까지 함께해” (‘서진이네2’)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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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이날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이른 출근을 했다.

출근한 최우식은 "내가 오늘 생일이다. 양해 좀 부탁드린다.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며 생일임을 어필했다.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한 최우식은 "50살 생일이 될 때까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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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사진 I tvN ‘서진이네2’ 방송 캡처
배우 최우식이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9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서진뚝배기 5일 차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이른 출근을 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정유미는 “안녕하세요. 유미네 미역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박서준은 일찍 일어나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갔다. 제작진이 카드를 건네자 박서준은 “내 걸로 하겠다. 우식이 생일인데 회사 카드로 어떻게”라며 마다했다. 그러고는 유명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사고 소품샵에서 생일 선물을 골랐다.

출근한 최우식은 “내가 오늘 생일이다. 양해 좀 부탁드린다.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며 생일임을 어필했다. 그러나 정유미는 “이따가 (축하할) 시간 없다”고 말했고, 제작진 역시 “한국 기준으로 생일이 한 시간밖에 안 남았으니 한 시간만 즐겨달라”고 장난쳤다.

이에 최우식은 “여기 정말 차갑다. 우리 엄마가 케이크는 먹었냐고 물어봤는데 ‘먹었어. 여기 사람들이 초도 불어주고 고깔모자도 씌워주고 사랑 많이 받고 있어’라고 답했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은 최우식의 눈을 피해 홀에 모였다. 이들은 밥을 먼저 먹냐, 케이크를 먼저 준비하냐를 두고 회의를 나눴다.

케이크 모양 머리띠를 든 이서진을 필두로 케이크를 든 박서준이 등장하자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며 미소 지었다. 정유미가 미역국을 끓였다는 말에는 “아이슬란드에서 유미 누나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게 되다니. 우리 엄마가 유미 누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한 최우식은 “50살 생일이 될 때까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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