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탈락위기 '아찔'…부활한 태권도 서건우,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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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강전에서 오심으로 탈락할 뻔했던 서건우(21·한국체대)가 8강 관문을 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건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2-0(4-4, 2-2)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오후 11시24분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박태준(20·경희대)과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금메달 2개를 먼저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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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강전에서 오심으로 탈락할 뻔했던 서건우(21·한국체대)가 8강 관문을 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건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2-0(4-4, 2-2)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오후 11시24분 열릴 예정이다. 이란의 메흐란 바크호다리와 이탈리아 시모네 알레시오 중 승자와 맞붙는다.
앞서 서건우는 16강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에 자칫 오심으로 탈락할 뻔했다.
1라운드를 6-8로 패배한 서건우는 2라운드에서 16-16으로 동점을 기록했는데 심판은 추르칠의 승리를 선언했다.
태권도는 점수가 같을 경우 △회전 기술을 통한 득점이 높은 쪽 △기술가치가 높은 순(머리→몸통→정권→감점) △유효타격 수 △배심원 2명과 심판 1명의 승자 결정 순으로 라운드 승리를 결정한다. 서건우는 2라운드 때 추르칠보다 회전 기술을 통한 득점이 더 많았지만 심판이 착각해 추르칠의 승리를 선언한 것이다.
이에 오혜리 태권도 대표팀 코치가 강력히 항의했고 심판 회의를 거쳐 판정이 번복됐다.
1-1로 맞선 뒤 재개된 3라운드에서 서건우는 14-1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편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박태준(20·경희대)과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금메달 2개를 먼저 수확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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