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지드래곤과의 만남 후 ‘성덕 인증’...“전화번호는 1년째 기다리는 중”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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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이 지드래곤과의 만남 후 성덕을 입증했다.

뱀뱀이 지드래곤(GD)과의 만남을 공개하며 전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뱀뱀과 지드래곤의 첫 만남은 이태원의 작은 바에서 우연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뱀뱀과 지드래곤은 당시 번호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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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이 지드래곤과의 만남 후 성덕을 입증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뱀뱀이 출연해 GD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뱀뱀이 지드래곤(GD)과의 만남을 공개하며 전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뱀뱀은 지드래곤을 롤모델로 삼고, 그의 무대 매너와 손짓을 따라 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러한 노력 끝에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한 뱀뱀은 인생이 한층 나아졌다고 말해, 자신의 성장을 강조했다.

뱀뱀이 지드래곤과의 만남 후 성덕을 입증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또한, 뱀뱀과 지드래곤의 첫 만남은 이태원의 작은 바에서 우연히 이루어졌다. 뱀뱀은 “진짜 성덕이다”라고 느낄 만큼 기뻤던 그날을 회상하며, 지드래곤의 차에 함께 타고 2차로 이동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는 그저 우상과의 만남이 아니라, 실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뱀뱀과 지드래곤은 당시 번호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뱀뱀이 지드래곤(GD)과의 만남을 공개하며 전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지드래곤이 이후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뱀뱀의 기대와 약간의 실망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뱀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이태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농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대성은 “제가 한번 삐삐 쳐볼게요”라며 기운을 부둗워줬다.

이번 일화는 팬들에게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는 개념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그 과정에서의 희열과 현실적인 부분을 동시에 보여줬다. 뱀뱀의 솔직한 고백과 에피소드는 많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가 롤모델을 만나면서 느낀 감정과 이후의 상황들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 번호를 교환하지 않은 부분은 팬들로 하여금 ‘그 이후’를 상상하게 만들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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