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박정희 동상 건립 모금 강제 할당”
이종영 2024. 8. 9. 22:10
[KBS 대구]한 민간단체가 경북도청 앞 청년숲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것과 관련해 비용을 강제모금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경상북도가 애초 동상건립비용 10억 원은 국민 성금모금으로 충당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하고 시·군별 목표금액도 할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성금 모금으로 위장한 강제할당 모금을 당장 멈추고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대 최소 규모·최다 금메달 타이…소수정예가 쓴 ‘가성비 갑’ 성적!
- 양궁 전 종목 석권의 주역, 김우진-임시현 9시 뉴스 출연
- ‘꿈에서 현실로’ 여자 탁구, 독일 상대로 16년 만의 시상대 도전
- 북한 주민 귀순지역 ‘강 위의 DMZ’, 중립수역 어떤 곳?
- 스프링클러 미작동 원인은? “정지 버튼 눌렀다”
- ‘머리 누르고 발로 차고’…어린이집 선생님의 두 얼굴
- ‘사찰에서 소개팅’…저출생 극복하는 ‘나는 절로’
- “새벽부터 숨이 턱”…폭염 속 택배 기사의 하루
- 코로나19 한 달 새 6배↑…일부 지역 치료제 부족
- 남양주에서 잠실까지 27분…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