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에도 폭염·열대야…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KBS 제주] 밤낮없는 무더위 속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제주엔 25일 연속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높은 기온에 강한 햇볕,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한낮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낮엔 폭염이, 밤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하늘엔 구름 많은 가운데,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언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까 궁금한 분들 많을 텐데요.

보통 말복을 지나, 19일 전후로는 폭염이 누그러지지만, 올해는 8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대기는 불안정합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제주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6도, 제주와 고산 27도, 서귀포 28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32도, 그 밖의 지역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m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쪽 먼바다에선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고요.

남해서부해상에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