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보기 안쓰럽다' 태권도 서건우, 상대 압살하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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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서건우가 브라질 선수를 녹초로 만들었다.
세계 랭킹 4위 서건우는 9일 오후 9시 4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이하급 8강에서 브라질의 호드리기스 페르난데스에 2-0(4-4 판정승, 2-1)으로 압승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횟수 자체에서 상대 선수가 현저하게 고전한 가운데, 서건우는 몸통차기로 2점을 획득하며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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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태권도 80kg급 서건우, 브라질 선수에 2-0 완승
(MHN스포츠 이솔 기자) 태권도의 서건우가 브라질 선수를 녹초로 만들었다.
세계 랭킹 4위 서건우는 9일 오후 9시 4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이하급 8강에서 브라질의 호드리기스 페르난데스에 2-0(4-4 판정승, 2-1)으로 압승했다.
1라운드에서 서건우는 상대에게 초반 고전했다. 상대가 긴 리치를 가진 것이 주효했다. 다만 서로 몸통차기로 2점씩을 교환한 뒤 서건우는 몸통차기로 2점을 획득했으나, 서건우는 장외를 2번 범하며 4-4로 1라운드를 마쳤다. 다만 공격 적중에서 앞선 서건우가 1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에서는 상대가 탈진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횟수 자체에서 상대 선수가 현저하게 고전한 가운데, 서건우는 몸통차기로 2점을 획득하며 앞서갔다.
브라질 선수는 눈이 풀리며 지친 가운데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심지어 서건우의 비유효타가 계속해서 작렬하며 보기 안쓰러운 경기를 펼치다 퇴장했다.
상대 선수가 마지막 30초에서 서건우는 천천히 경기 페이스를 조절하며 상대의 공세를 저지, 압승했다.
한편, 서건우는 오전 11시 34분 준결승에서 결승진출을 노린다. 상대는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 1시드) 중 승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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