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이던 소방관, ‘하임리히법’으로 시민 구해

서윤덕 2024. 8.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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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응급조치로 시민을 구했습니다.

최홍준 군산소방서 소방사는 그제(7일) 낮 익산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기도가 막힌 70대 남성에게 흉부에 압박을 가하는 '하임리히법'을 시도해 음식물을 빼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남성에게 이상이 없어 보호자와 연락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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