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최고령 도루 등 노장 만세

KBS 2024. 8. 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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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추신수가 42세 27일로 최고령 도루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또 다른 노장 황재균은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쳤고 양현종은 탈삼진 3개를 추가했습니다.

두산과의 홈 경기.

SSG 추신수가 1회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갑니다.

투아웃 이후 한유섬의 타석.

추신수가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만 42세 27일, 자신의 기록을 또 넘어서는 최고령 도루 기록입니다.

추신수는 안타와 타점 등 수많은 최고령 기록들을 바꾸며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KT의 황재균은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황재균은 롯데 박세웅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치며 10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또 한 명의 백전노장이죠.

기아의 투수 양현종은 삼성전에서 삼진 3개를 잡아 통산 2천 42개를 기록했습니다.

송진우의 최다 탈삼진 기록에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7개의 안타를 맞고 4실점, 5회를 못 채우고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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