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에이바 맥스와 컬래버···‘Brought The Heat Back’ 피처링 버전 발표
아이돌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일렉트로닉·댄스 신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바 맥스(Ava Max)와 손을 잡았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9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Brought The Heat Back (Feat. Ava Max)’을 발표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에이바 맥스는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상위권에 오른 ‘Sweet but Psycho’, ‘Kings & Queens’ 등 글로벌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미국 싱어송라이터다.
‘Brought The Heat Back (Feat. Ava Max)’은 에이바 맥스의 강렬하면서도 선명한 보컬이 더해져 한층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곡 후반부에는 엔하이픈의 세련된 창법과 에이바 맥스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시너지를 일으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Brought The Heat Back’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처음으로 느끼는 질투심에 당황스러우면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겠다는 허세 가득한 소년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트랙과 화려한 멜로디의 전개가 짜릿한 에너지를 안긴다.
엔하이픈은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ROMANCE : UNTOLD’의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수록곡 ‘Brought The Heat Back’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달콤함과 펑키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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