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으로 가축 7만 4천마리 폐사…축사 환경 개선 지원
서승신 2024. 8. 9. 22:04
[KBS 전주]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돼지 4천9백여 마리와 닭 6만 8천여 마리 등 모두 7만 4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번 주 초 5만 8천여 마리보다 만 6천여 마리 늘어난 것으로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북도는 지붕 스프링클러와 안개 분무기 구입 등에 16억 원을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1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대 최소 규모·최다 금메달 타이…소수정예가 쓴 ‘가성비 갑’ 성적!
- 양궁 전 종목 석권의 주역, 김우진-임시현 9시 뉴스 출연
- ‘꿈에서 현실로’ 여자 탁구, 독일 상대로 16년 만의 시상대 도전
- 북한 주민 귀순지역 ‘강 위의 DMZ’, 중립수역 어떤 곳?
- 스프링클러 미작동 원인은? “정지 버튼 눌렀다”
- ‘머리 누르고 발로 차고’…어린이집 선생님의 두 얼굴
- ‘사찰에서 소개팅’…저출생 극복하는 ‘나는 절로’
- “새벽부터 숨이 턱”…폭염 속 택배 기사의 하루
- 코로나19 한 달 새 6배↑…일부 지역 치료제 부족
- 남양주에서 잠실까지 27분…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