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부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송치

[KBS 창원]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9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명래 창원시 2부시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명래 부시장은 2022년 당시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캠프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 오피스텔 임대료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캠프 관계자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조 부시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