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신고가 지역 예의주시…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검토"
팽재용 2024. 8. 9. 21:56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 이후 일부 지역의 부동산 급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9일) 시청에서 주택 공급 세부방안 계획 브리핑을 열고 "신고가가 등장했다는 지역 등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 관찰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포함한 '플랜B'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초구 반포동 등 신고가를 기록하는 일부 지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토지거래허가구역 #8·8대책 #신고가 #부동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