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가마우지’ 천여 마리 포획…마리당 2만 원 보상
김문영 2024. 8. 9. 21:55
[KBS 춘천]강원도가 올해 3월부터 다섯 달 동안 도내에서 민물가마우지 1,000여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포획 장소는 원주와 양구의 내수면 하천과 양어장 등 20여 곳이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2,6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가마우지 한 마리당 2만 원씩의 포획 보상금을 주고 있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내수면 어획량을 감소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환경 파괴도 유발해 유해 야생 동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대 최소 규모·최다 금메달 타이…소수정예가 쓴 ‘가성비 갑’ 성적!
- 양궁 전 종목 석권의 주역, 김우진-임시현 9시 뉴스 출연
- ‘꿈에서 현실로’ 여자 탁구, 독일 상대로 16년 만의 시상대 도전
- 스프링클러 미작동 원인은? “정지 버튼 눌렀다”
- ‘머리 누르고 발로 차고’…어린이집 선생님의 두 얼굴
- 휴가 중에도 뛰어갔다…소방관이 또 사람을 살렸다
- 북한, ‘태권도’ 인류무형유산 등재 단독 신청
- “새벽부터 숨이 턱”…폭염 속 택배 기사의 하루
- “파리 가서 1억 쓰더니”…사격 대표팀, 포상금 못 받나 [잇슈 키워드]
- ‘체온 40도 열사병’ 앓던 기초생활수급자…병원 헤매다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