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가마우지’ 천여 마리 포획…마리당 2만 원 보상

김문영 2024. 8. 9.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춘천]강원도가 올해 3월부터 다섯 달 동안 도내에서 민물가마우지 1,000여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포획 장소는 원주와 양구의 내수면 하천과 양어장 등 20여 곳이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2,6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가마우지 한 마리당 2만 원씩의 포획 보상금을 주고 있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내수면 어획량을 감소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환경 파괴도 유발해 유해 야생 동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