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피해에 45억 기부…"인도적 차원의 지원 결정"

윤혜주 2024. 8. 9.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9일 오후 7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고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벤츠 코리아의 설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9일 오후 7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겁니다.

사고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벤츠 코리아의 설명입니다.

벤츠는 사고 직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수의 본사 전문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났으며, 이 불로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4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