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전북 원정 승리' 이정효 감독, "선수들 포기 안 하고 조직적으로 헌신...칭찬해"

반진혁 기자 2024. 8.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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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광주FC는 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전북 원정 10경기 만에 승리를 쟁취하면서 쾌조를 불렀다.

이어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매 경기가 소중하다. 모처럼 원정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도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전북 원정 10경기 만에 쟁취한 승리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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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광주FC는 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전북 원정 10경기 만에 승리를 쟁취하면서 쾌조를 불렀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힘들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을 위해 조직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좋았다. 칭찬해 주고 싶다. 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힘을 보태줬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매 경기가 소중하다. 모처럼 원정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도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전북 원정 10경기 만에 쟁취한 승리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광주의 승리를 이끈 아사니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아서 기대했다. 선수들도 믿기 시작했다. 팀 모든 구성원이 다 잘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3경기 무실점은 팀으로서 끈끈해졌다는 의미다. 공격 부분에서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끝으로 "지금 파이널 A를 논하는 건 어렵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오늘만 살고 내일은 없다'고 선수들에게도 이야기 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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