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주년 행사장 마비...블랙핑크, 11개월만 뭉친 완전체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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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뭉쳤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의 모습에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번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본 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현장과 이들의 독보적 퍼포먼스 공연 실황을 담았다.
그중에서도 멤버 지수는 "8월 8일 8시 데뷔해서 그런지 8주년이 더 크게 와닿는다.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이 800배 늘었다"고 감사의 표현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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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9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이 완전체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9월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팀 활동 외에 멤버들은 각자 소속 레이블을 달리 하며 독자 행보를 보여왔다. 개별 활동 중이던 네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열광했으며 취재진의 관심도 여느 때보다 컸다.
이번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본 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현장과 이들의 독보적 퍼포먼스 공연 실황을 담았다.
멤버들은 블랙 의상으로 통일해 남다른 카리스마 이미지를 선사했다. 특히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손가락으로 ‘8’을 표현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했다. 행사 전날인 8월 8일이 이들의 8주년이다. 앞서 멤버들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 우리 이제 19살이 아니라 28살이다”, “정말 우리 안 자란다. 좋은 의미로 어제 봤던 사람들 같다. 아직 10년 전쯤 그때 그 시절의 우리 같다”라며 8주년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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