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멀티골’ 강원, 김천 꺾고 선두 탈환…광주는 전북 1-0 잡고 6위 진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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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김천 상무를 잡고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김천 원정길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2위 맞대결에서 골문을 먼저 연 건 김천이었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강원의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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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강원FC가 김천 상무를 잡고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김천 원정길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7을 쌓은 강원은 김천(승점 46)을 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1-2위 맞대결에서 골문을 먼저 연 건 김천이었다. ‘친정팀’을 저격한 김대원이다. 전반 36분 하프라인 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김대원이 오른쪽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받았고, 골문을 향해 슛을 했다. 이 볼이 김영빈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끌려가던 강원은 전반 막판 균형을 맞췄다.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했다. 세컨볼이 흘렀는데 이상헌이 받아 골문을 갈랐다.
다시 리드를 잡은 건 강원이다. 이상헌이 후반 19분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강원의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종료 휘슬 직전 박대원의 헤더는 오른쪽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이상헌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경기마다 원팀으로 싸우는 게 목표다. 한 마음으로 잘 이뤄져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가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3을 확보한 광주는 한 경기 덜 치른 FC서울(승점 36)을 내리고 6위(승점 37) 진입에 성공했다.
전북 송민규가 전반 35분 하프라인 뒤쪽에서 스루 패스를 받아 골맛을 봤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쉽게 깨지지 않던 0의 균형 속 후반 24분 가브리엘의 도움을 받은 아사니가 골문을 가르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강등권인 11위(승점 23)에 매겨진 전북은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제자리걸음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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