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8실점→김태형 분노→허무한 패배…롯데, KT에 6-10 지며 ‘5연승 불발’ [SS수원in]

김동영 2024. 8. 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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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KT에 완패를 당했다.

롯데는 9일 수원 KT전에서 6-10으로 졌다.

2회말과 3회말 잇달아 실점해 1-4가 됐다.

KT는 3연승 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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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이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롯데가 KT에 완패를 당했다. 5연승 실패다.

롯데는 9일 수원 KT전에서 6-10으로 졌다. 전날 우천 취소로 쉬었고, 선발도 원하는 대로 바꿨다. 여건은 괜찮았다. 결과가 문제다.

박세웅이 4이닝 8실점으로 패전이다. 제구가 흔들렸다. 김태형 감독이 2회에 마운드에 올라와 분노를 표출했을 정도다.

롯데 손성빈이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전에서 3회초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회말과 3회말 잇달아 실점해 1-4가 됐다. 4회말에는 황재균에게 3점포, 조대현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아 1-8로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타선은 3회 손성빈 솔로포는 좋았다. 이후 찬스를 오롯이 살리지 못했다. 8회와 9회 2점씩 내기는 했으나 너무 늦었다.

KT는 3연승 질주다. 벤자민 7이닝 1자책 호투에 타선도 화끈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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