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성지' 지역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깨끗이"…뉴스1 '그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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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
이날 그린 캠페인 행사에 앞서 인구1리 마을회관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인구 지역 상인들, 뉴스1 임직원 등이 모여 차담회를 가졌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인구해변이 젊은이들에게 특히 핫한 장소이지만, 앞으로는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면서 "뉴스1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좋은 본보기가 돼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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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직원, 9일 양양 인구해변서 '비치 플로깅' 봉사활동
(양양=뉴스1) 정수영 기자 = 9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 'MZ세대의 서핑 성지'로 유명한 이 인구해변 곳곳에서 길쭉한 집게와 50리터짜리 하얀색 비닐봉지를 든 40여명이 허리를 굽혔다펴기를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해변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했다. 조금 더 걸음을 떼자 빈 음료수 캔, 소주병, 일회용 테이크아웃 커피 컵 등도 눈에 띄었다.
이날 양양의 낮 기온은 섭씨 31도. 몇 걸음만 뗐는데도 등줄기엔 땀이 흥건했다. 이들은 손등으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실 닦으면서도 모래 속에 묻힌 쓰레기를 골골샅샅이 뒤졌다.
이날 인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인 사람들은 뉴스1 임직원들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양군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 최경진 인구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인구1리 이장), 인구 지역 상인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비치 플로깅'(해양환경 정화 활동)은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린 캠페인 활동이다.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젊은 층의 서핑 메카로 알려진 인구해변에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 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에는 또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해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린 캠페인' 활동도 포함됐다.
뉴스1 직원 임여익(24) 씨는 "인구 해변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비치 플로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26) 씨는 "평소에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기에 어디 놀러 갈 기회도 없고, 따로 시간 내서 봉사활동 하러 가기도 어려웠다"면서 "이번 플로깅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 "뉴스1,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이날 그린 캠페인 행사에 앞서 인구1리 마을회관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인구 지역 상인들, 뉴스1 임직원 등이 모여 차담회를 가졌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뉴스1이 처음으로 '썸머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 취지는 인구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저희 뉴스1도 알리는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며 "뉴스1은 지역을 살리는 일이라면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인구해변이 젊은이들에게 특히 핫한 장소이지만, 앞으로는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면서 "뉴스1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좋은 본보기가 돼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마지막 날인 10일 밤 '공연의 신'이라고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 올라 인구 해변을 흥겨운 콘서트장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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