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 정황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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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정황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출동 당시 남성 A씨가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전동 킥보드가 넘어져 있었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은 술 냄새를 등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위가 얼마나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채혈 분석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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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정황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출동 당시 남성 A씨가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전동 킥보드가 넘어져 있었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은 술 냄새를 등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남성의 신을 확인한 결과 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가 얼마나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채혈 분석을 맡겼다.
A 경위가 운전한 전동 킥보드는 무게 30㎏ 미만, 최고 속도 시속 25㎞ 미만이어서 도로교통법상 ‘차’에는 해당하지 않은 사례로 알려졌다. 관련 법상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에선 제외되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범칙금을 받게 된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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