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4·5위 도장깨기…그녀의 금빛 발차기, 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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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유진(23)이 금빛 발차기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하계 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 13개를 달성했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김유진은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대0으로 꺾고, 이번 대회 1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유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 금메달 13개와 같은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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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김유진은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대0으로 꺾고, 이번 대회 1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 랭킹 24위인 김유진은 1, 2, 4, 5위 선수들을 무너뜨리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이 종목 정상에 올랐다.
김유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 금메달 13개와 같은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금메달 1개를 추가 확보하면, 한국은 올림픽 사상 최대 성적인 금메달 14개로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오는 11일(현지시간) 폐막하는 파리올림픽 남은 기간, 한국이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종목은 태권도, 근대5종, 역도 등이 거론된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기록한 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금·은·동 33개)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9일 현재 태극전사는 금·은·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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