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이시원, 추계중·고육상 남중 투포환 시즌 2관왕 ‘투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체중의 이시원이 제53회 추계 중·고육상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투포환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조진생 감독·모세희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시원은 9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중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시즌 중학부 최고기록인 19m43을 던져 위현준(충남 서산중·18m68)과 이수환(익산 지원중·18m6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고 1년 400m 김현웅·남중 1년 1천500m 허태휘도 동반 1위
경기체중의 이시원이 제53회 추계 중·고육상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투포환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조진생 감독·모세희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시원은 9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중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시즌 중학부 최고기록인 19m43을 던져 위현준(충남 서산중·18m68)과 이수환(익산 지원중·18m6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시원은 지난 5월 KBS배육상대회서 시즌 첫 금메달 투척을 한데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 지난달 익산 전국육상대회서 이수환에 뒤져 준우승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올 시즌 중학부에서 19m를 넘긴 선수는 이시원이 유일하다.
국가대표 출신 조진생 경기체중 감독은 “무더위에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이)시원이가 올 시즌 중학 최고기록을 작성해 기분좋고 대견하다”면서 “모세희 코치와 선수 모두에게 감독으로서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기록을 내며 꾸준히 성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남고 1학년부 400m 결승서는 김현웅(수원 유신고)이 49초58의 기록으로 차준성(충북체고·50초77)과 정지민(전남체고·50초97)에 크게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중 1학년부 1천500m 허태휘(성남 백현중)도 4분35초44로 이동건(과천 문원중·4분35초7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서는 오소희(인천체고)가 5m70을 뛰어 김수지(경북체고·5m56)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5m32)에 근소하게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중부 포환던지기서는 구은률(경기체중)이 11m99를 던져 조영채(주례여중·12m2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법카 유용’ 김혜경 벌금형에 “사필귀정”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캠핑족 노리는 '침묵의 살인자'…가스 중독 사고, 경각심 필요
- 도로로 내몰린 '폐지 줍는 노인들'...보도는 불법, 차도서 ‘아슬아슬’ [현장, 그곳&]
- 수능 끝나도 포근…새벽까지 가끔 비 [날씨]
- ‘이재명 1심 선고’…벌금 100만원 미만 vs 100만원 이상 갈림길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