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열대야 속 피서지 북적...주말에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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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열대야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신 분도 많은데요.
산간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도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 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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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 못드는 열대야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신 분도 많은데요.
야간 개장한 해수욕장에는 무더위를 피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에 박세림 기상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박세림 캐스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제주 대표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 함덕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행사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DJ 음악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에 좀처럼 보기 힘든 색다른 행사까지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잊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도 제주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산간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야간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제주 북부지역은 열대야가 3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도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 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내일(10일)은 일부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를 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중독과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박세림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윤인수(kyuros@jibs.co.kr) JIBS박세림 기상캐스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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