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10배 이상...고수온 피해 확산

제주방송 안수경 2024. 8.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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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식장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늘(9일)까지 도내 양식장 20여 곳에서 광어 5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폐사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열흘만에 피해 규모가 14배 가량 급증한 겁니다.

계속된 폭염으로 제주 연안 표층 수온은 30도를 넘고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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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식장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늘(9일)까지 도내 양식장 20여 곳에서 광어 5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폐사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열흘만에 피해 규모가 14배 가량 급증한 겁니다.

계속된 폭염으로 제주 연안 표층 수온은 30도를 넘고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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