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천에 붉은 물.. "철박테리아 때문"

제주방송 안수경 2024. 8.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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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천에서 확인된 붉은 물은 미생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베릿내공원 인근 중문천에서 수질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철박테리아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오염 물질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4년 제주시 아라동에서 철박테리아 현상이 처음 보고된 이후, 지난해 3월에도 제주시 중산간 하천에서 JIBS 카메라에 확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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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천에서 확인된 붉은 물은 미생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베릿내공원 인근 중문천에서 수질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철박테리아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철과 망간이 많은 토양과 암석 등에 있던 철박테리아가 물에 녹아 산화되면서 붉은 침전물 등을 만든 것으로,

별다른 오염 물질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4년 제주시 아라동에서 철박테리아 현상이 처음 보고된 이후, 지난해 3월에도 제주시 중산간 하천에서 JIBS 카메라에 확인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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