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골프 NEC 대회 1R 폭우로 순연…배선우 첫날 순항 [JLPGA]

백승철 기자 2024. 8.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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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22번째 대회인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9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6,68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째 날 경기는 많은 비로 인해 오후 1시 22분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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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대회에 출전한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22번째 대회인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9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6,68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째 날 경기는 많은 비로 인해 오후 1시 22분에 중단됐다. 



 



이후에 날씨는 갰지만,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오후 3시 40분에 순연이 결정됐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10일 오전 7시 15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7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친 류 리츠코(일본)가 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9번홀(파5)을 남겨둔 마사다 유메노(일본)가 중간 성적 5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은 배선우가 공동 7위(3언더파 69타)로 선전했다. 배선우는 작년에도 이 대회에서 단독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루키 송가은은 후반 7~9번홀을 남긴 상황에서 중간 성적 2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전미정은 1언더파 71타를 쳐 1라운드를 끝냈고, 안선주는 후반 13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언더파 공동 30위를 달린다.



전반 1~9번 홀에서 보기 하나와 버디 2개를 써낸 신지애도 전미정, 안선주와 같은 순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홋카이도 메이지컵 대회에서 올 시즌 4승을 달성한 메르세데스 랭킹 1위 다케다 리오(일본)는 11번 홀까지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1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이민영은 1번홀부터 16번 홀까지 모두 파를 적어내 공동 51위(이븐파)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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