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3세 '금쪽이' 앞 부부싸움에 "어이가 없다"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앞 부부 싸움을 하는 부부의 모습을 타박했다.
9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삼 남매 육아 참견 아빠와 감시받는 엄마' 사연이 그려졌다.
오은영 박사는 "이 상황은 엄마, 아빠가 싸우고 언성이 높아져서 운 거다. 큰 딸들은 눈치를 보는데, 막내는 무서우니까 울음이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앞 부부 싸움을 하는 부부의 모습을 타박했다.
9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삼 남매 육아 참견 아빠와 감시받는 엄마'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 엄마와 아빠는 욕실 청소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던 중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
이에 3세 금쪽이는 눈물을 쏟았고, 엄마는 금쪽이를 달래주려고 했다. 이를 본 아빠는 "해 봐라"며 빈정거렸고, 엄마는 "심호흡 하라"며 금쪽이를 달랬다.
금쪽이는 금방 안정을 찾았지만, 이를 본 아빠는 "내가 했던 방법"이라며 비꼬았다.
VCR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왜 우는지 아시냐"고 물었지만, 아빠는 "사실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상황은 엄마, 아빠가 싸우고 언성이 높아져서 운 거다. 큰 딸들은 눈치를 보는데, 막내는 무서우니까 울음이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목소리 높아져서 무서웠구나' 이래야 하는데 '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하면서 아이를 달래보라고 한다. 그건 아이의 마음을 달랜다는 의미보단 내가 더 잘하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다. 정작 아이는 빠져있다. 심지어 운 상황이 두 분 때문이다. 아이가 생떼라도 썼으면 두 분 입장을 들어주려고 했는데 이 상황은 100% 두 분이 다퉈서 아이가 운 거다. 어이가 없죠?"라고 확인사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