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파리행’ 레슬링 이한빛 첫 판서 패배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8. 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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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했다.

이한빛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16강전에서 루이자 니메슈(독일)에게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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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팀 이한빛이 9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여자 프리스타일 62kg급 16강 경기에서 독일의 루이자 니메슈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했다.

이한빛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16강전에서 루이자 니메슈(독일)에게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던 북한의 문현경이 지난 1일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

이한빛은 2018년과 202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65㎏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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