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아파트 정전…24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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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한 아파트 단지에 24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부산 연제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께 정전이 발생한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에 24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이번 아파트 자체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시간 동안 전기가 끊기며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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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한 아파트 단지에 24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아파트 자체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구를 위해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해야 했지만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기 공급 정상화에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동안 전기가 끊기며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부산은 현재 2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연제구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측에서 내부 전기설비 부품을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청 직원도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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