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삼남매 父 "19세 연하 우즈베키스탄 아내, 소개팅 졸라서 만나"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8.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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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삼남매 아빠가 아내와 첫 만남을 밝혔다.

9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삼 남매 육아 참견 아빠와 감시받는 엄마'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삼남매 아빠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아내 친구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래서 소개해달라고 졸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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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삼남매 아빠가 아내와 첫 만남을 밝혔다.

9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삼 남매 육아 참견 아빠와 감시받는 엄마'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삼남매 아빠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아내 친구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래서 소개해달라고 졸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차이를 묻는 질문에 머뭇거린 뒤 "나이 차이 많이 난다. 한 19살?"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삼남매 아빠는 "말이 안 통하니까 통역하시는 분까지 불러서 영상 통화를 했다. 그때 마침 조카를 데리고 있었다. 조카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딱 내 이상형이었다"면서도 "아기를 되게 좋아하고, 아기도 잘 키우는 줄 알았다"고 반전 속마음을 드러냈다.

삼남매 엄마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 한국 드라마보고 다 그런 남자인 줄 알았다. '겨울연가'를 봤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거의 90%가 아버님 아니면 저 같은 남자"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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