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파리行’ 이한빛, 女 레슬링 62kg급 16강전서 니메슈에 0-3 패배…패자부활전 기대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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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이 고군분투했음에도 첫판에 패배했다.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이한빛이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루이자 니메슈와의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16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니메슈가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만약 이한빛이 패자부활전 기회마저 잡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레슬링은 파리올림픽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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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이한빛이 고군분투했음에도 첫판에 패배했다.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이한빛이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루이자 니메슈와의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16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니메슈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라운드 막판 니메슈에게 2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2라운드 역시 크게 밀리지 않았으나 소극적인 공격으로 추가 실점, 0-3으로 패했다.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냈던 이한빛. 북한 문현경의 불참으로 차순위 자격을 얻어 이승찬, 김승준에 이어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3번째 참가자가 됐다.
만약 이한빛이 패자부활전 기회마저 잡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레슬링은 파리올림픽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하게 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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