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거절했다! ‘득점 2위’ 이어 ‘득점 5위’까지 섭렵 임박! “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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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막시밀리안 바이어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바이어와 개인 조건 합의에 도달했다. 장기 계약이 준비되어 있고 구단은 호펜하임과 발전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리버풀과 바이어는 최근 대화가 있었지만 선수는 도르트문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안필드 입성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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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도르트문트가 막시밀리안 바이어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바이어와 개인 조건 합의에 도달했다. 장기 계약이 준비되어 있고 구단은 호펜하임과 발전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어는 떠오르는 독일의 공격 자원이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순간 속도를 이용한라인 브레이킹이 장점이고 자국에서는 오랜만에 나온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2019-20시즌 1군 데뷔 이후 2021년 출전 경험을 위해 하노버로 두 시즌 간 임대를 갔다. 2부 리그였지만 30경기 이상 출전했고 득점력도 3골에서 7골로 오르는 발전도 보였다.
이번 시즌엔 호펜하임으로 복귀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33경기 출전해 16골 2도움을 올리며 득점 5위에 올랐다. 1부 리그 경험이 부족해 염려가 있었지만 보란 듯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냈다.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 코디 각포 같은 선수들과 경쟁할 정통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었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호펜하임의 바이어를 존경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기브 미 스포츠’ 역시 “리버풀은 최근 몇 주 간 선수와 회담을 가졌다”라며 같은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리버풀이 아닌 도르트문트였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리버풀과 바이어는 최근 대화가 있었지만 선수는 도르트문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안필드 입성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니클라스 퓔크루그를 웨스트햄으로 보냈다. 또한 유수파 무코코 역시 마르세유와 협상 중이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득점 2위’ 세루 기라시를 영입했고 이제 ‘득점 5위’를 정조준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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