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에 임영수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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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9일 공석인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에 임영수(66)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영수 내정자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7기다.
경남도는 임영수 내정자가 지역사회에서의 오랜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안행정의 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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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9일 공석인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에 임영수(66)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영수 내정자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7기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 부산, 창원 등 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으며, 경남에서 28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창원시 민원심판위원회 위원, 제13대 경남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경남도는 임영수 내정자가 지역사회에서의 오랜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안행정의 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남도는 임 내정자에 대한 법적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8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도교육감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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