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강남경찰서 경찰이 전 여자친구 '스토킹'…정직 처분

김다운 2024. 8. 9.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수차례 메시지를 보내다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경장이 지난 7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 경장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거부 의사에도 A씨가 수차례 메시지를 보내자 B씨는 지난해 6월 C경찰서에 A 경장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직 경찰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수차례 메시지를 보내다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경장이 지난 7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 경장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거부 의사에도 A씨가 수차례 메시지를 보내자 B씨는 지난해 6월 C경찰서에 A 경장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A 경장은 경기도 한 경찰서에서 올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동했고, 재판에서 지난 6월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A 경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